이번 생활변화관측소 영상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무신사 냄새'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제가 된 표현'무신사 냄새'

'무신사 냄새'는 쿠팡플레이의 인기 프로그램 SNL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SNL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코너 MZ오피스는 요즘 시대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큰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MZ오피스에서 주현영이 맡고 있는 캐릭터가 검은 카디건에 쇠 목걸이를 한 패션의 신입사원에게
'무신사 냄새가 난다'라고 표현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
​
이는 일명 '젊은 꼰대'의 성격을 보여주는 주현영의 캐릭터, 그리고 냄새라는 단어가 가진 부정적인 뉘앙스에서 알 수 있듯이 ​
2030 남성의 패션을 전형화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VOC(Voice Of Customer)를 살펴보면 소셜 공간에서 '무신사 냄새'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또, 무신사라는 패션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이 정도의 패션이라면 유행의 뒤처지지 않는 합격선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VOC(Voice Of Customer) : 사람들이 소셜 공간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화한 글




그렇다면 '무신사 냄새'라고 표현되는 패션은 어떤 스타일을 말하는 것일까요?
MZ오피스에서 보여진 것과 같이 검은 바지와 카디건, 목걸이를 하고 있는 패션이나
로고플레이 디자인을 가진 오버핏의 후드티나 맨투맨 패션을 뜻하기도 합니다.

​
핵심은 편안한 스타일로 티 안 나게 꾸미는 패션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
*로고플레이 :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

2030세대에게 무신사란?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해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무신사는
이제 2030세대에게 SPA 브랜드만큼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정확한 가격 없이 흥정을 해야만 했던 오프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별 가격 비교와 취향별 제품 큐레이션, 맞춤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2030 남성이 가진 쇼핑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주며 사실상 대체재가 없는 유일무이한 패션 플랫폼 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30 남성의 패션이 '무신사 냄새'라는 단어로 표현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획일적인 패션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 이 표현은 트렌디함의 상징이었던 무신사 인기의 역설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는데요.

​
그렇다면 패션 유행에 민감한 패션 커뮤니티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 바이브컴퍼니(http://vaiv.kr/)
• 생활변화관측소(https://story.some.co.kr/)
• 썸트렌드(https://some.co.kr/)
• 영상 콘텐츠 관련 문의_ 7outof1000@vai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