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변화관측소 영상은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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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진짜 고민을 듣는 '신이어상담소'

아립앤위립은 소셜 채널을 통해 청년과 노인 세대를 이어주는 '신이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이어 상담소는 청년들이 고민을 남기면 아립앤위립의 시니어 직원이 고민에 대한 답장을 하는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심현보 대표는 처음 회사를 창립할 때 청년과 노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가 노인 세대를 접할 수 있는 창구는 사실 미디어 또는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점에서 보여지는 노인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실제로 지하철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노인을 만나본 적이 없더라도, 미디어에서 표현되는 소수의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통해 편향된 인식을 가지기도 합니다.



심현보 대표는 신이어 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진짜 고민을 들어주고,
노인 세대와의 거리감을 줄이며 두 세대 사이에 있는 장벽을 허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이어 상담소에 청년들이 가장 많이 보내는 고민은 무엇일까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거나 어른의 지혜가 필요할 때 고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신이어 상담소에서 가장 많이 받은 고민은 바로 진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이직을 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고민 상담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신이어 상담소에서 청년들이 가진 고민에 대해 명확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왜 걱정을 해?", "조급해하지 말렴"과 같이 가볍게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러한 답장에 기뻐하는 이유는
신이어 상담소를 통해 잠시나마 그들이 가진 고민의 무게를 덜고, 위로와 웃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젊은 세대에게 워라벨은 회사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년과 노인 세대가 공존하는 아립앤위립의 조직문화는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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