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 이 글은 썸트렌드 에어로 '음악산업'을 리서치한 글입니다.
1) 국내 음악 시장의 규모
• 2022년 국내 음악시장의 매출규모는 11조 1,602억원 규모로 추산되었으며, 2018년 이후 연평균 12.8%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 2023년 상반기 국내 음악 산업의 매출액은 6조 1,383억원으로 추산되었고, 수출액은 3억 8,783만 달러 규모로 추산되었다.
2) 국내 음악시장의 성장성
•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한 한국 음악산업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음악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며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2022년 대중문화 위상증가와 K-POP 가치확대로 한국 음악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 음악 시장의 영향 요인
• 음악산업은 시대적 유행, 세대별 가치관의 변화, 국가 인지도 향상 여부, 여타산업과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 음악시장은 경기/계절적 영향 보다는 다양한 외부요인에 따라 성장 또는 출렁임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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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산업의 현재 이슈
• 음악저작권에 대한 관심 증가
음악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음악저작권에 대한 관심 증가입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음악저작권과 관련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며, 창작자의 권익 강화 및 올바른 저작권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AI와 음악저작물 연구
• 생성형 AI와 음악저작물 연구 중요성
최근 음악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는 생성형 AI와 음악저작물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AI 사업자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기존 저작물을 사용하는 문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며, 저작권법 개정 등을 위한 방향성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음악 기업의 성장과 경쟁
• 하이브와 K팝 시장의 성장
음악 기업인 하이브의 글로벌 영향력과 K팝 시장의 성장은 음악 산업에서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를 선보며 성공을 거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K팝 시장의 흥행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밴드 음악의 부상
• 밴드 음악의 증가하는 인기
국내 노래방에서의 밴드 음악 인기가 증가하며, 음원차트를 넘어 축제와 행사에서도 주목을 받는 등 밴드 음악의 부상이 음악 산업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J미디어를 통해 밴드 음악이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밴드 음악의 콘텐츠의 질적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5) 국악과 게임 음악 협업
• 국악과 게임 음악의 융합
문체부와 국립국악원이 국악과 게임 음악의 협업을 통해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발매하는 등 국악과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 대중화를 실현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명 게임음악이 국악으로 변형되어 국악과 게임 음악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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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음악 저작물 간의 관계는 저작권 문제와 창작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AI가 음악을 작곡하거나 생성할 때, 그 작품이 원저작물에 기반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인지에 따라 저작권 침해 여부가 결정됩니다. AI는 대량의 음악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개별 뮤지션들이나 음반사들의 보유한 음악을 참고하여 새로운 음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음악의 원본 저작권자에게는 어떤 보상이나 협의 없이 사용되었다는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악산업에서는 AI가 창작물을 생성하거나 변형하는 것이 음악의 창작성과 가치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AI가 기존 음악을 분석하고 모방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경우, 창작물에 대한 고유성과 창의성이 상실될 우려가 있습니다.[2] 따라서 음악계의 주요 인물들은 AI가 음악 창작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가 음악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AI와 음악 저작물 간의 관계는 미래 음악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며, 현재는 법적 규제나 정책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AI 작곡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 여부나 보상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음악의 창작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정책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며, AI와 음악 저작물 간의 관계는 계속 주목받아야 할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AI가 음악 작곡을 하는 AI커버곡에 대한 뮤지션, 제작자, 소비자의 입장은 각각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먼저 뮤지션의 경우, AI가 음악 작곡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는 AI가 창작한 음악을 활용하여 자신의 음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협업의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1]
하지만 부정적으로는 AI의 창작물이 인간의 예술적 창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작자의 경우, AI 음악 작곡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수요에 맞는 맞춤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1] 또한 AI의 음악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생성한 음악이 원본 음악과 유사성을 띠는 것이 저작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는 AI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AI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맞춤형 음악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많은 음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1] 그러나 AI 음악의 원작과의 창의성 차이나 감성적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AI가 음악 작곡을 하는 AI커버곡은 뮤지션, 제작자, 소비자의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각각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존재합니다.
AI 커버곡은 인기를 끌면서 저작권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3] AI 커버곡을 만들려면 원곡 작곡가나 가수 등의 이용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2] AI 커버곡은 원래 음악을 AI가 모방해서 부르는 형태로, 원저작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보여진다.[3]
따라서 이와 같은 형식의 음악을 유통하는 플랫폼 업체들은 저작권 위반으로 간주하여 규제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의 행동은 '타당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상에 공개된 저작물은 도용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불확실성과 분쟁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 AI 커버곡 제작 과정에서는 작곡가나 가수의 저작권 뿐만 아니라, 음반에 대한 불법 복제행위나 저작인접권자 등의 복제권 침해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3]
이에 대한 저작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인공지능-저작권 법·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한 적법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2] 또한, AI 학습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저작물 거래 활성화 방안, AI 산출물에 대한 보호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는 AI 산업 발전과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1] 현재까지는 AI와 관련한 저작권법의 개정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창작물 무단 사용 문제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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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AI를 이용한 음악 생성기인 Suno와 Udio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하는 소송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Sony Music Entertainment, UMG Recordings, Warner Records 등의 레이블이 관련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1] Suno에 대한 소송은 662곡을, Udio에 대한 소송은 1,670곡을 복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2] 이는 음악 생성 AI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소송으로, 이전에도 저작자, 뉴스 매체 등이 텍스트 기반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데 명시적인 허가 없이 그들의 작품이 남용된 것에 관련한 소송이 있었습니다.
AI 기업들은 자사 시스템이 저작권으로 보호받는 자료를 공정하게 이용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Suno는 캠브리지에 본사를 둔 반면, Udio는 뉴욕에 기반을 둔 회사로, 올해 자사 AI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텍스트 프롬프트에 반응하여 음악을 생성하는데 광범위하게 투자를 유치했습니다.[2] 이러한 상황에서 AI 커버곡이 저작권 문제로 논란이 되는 상황입니다.
- 1Music record labels sue AI song-generators Suno and Udio for copyright infringementABC · 24.06.25
- 2Music labels sue AI companies Suno, Udio for US copyright infringementEconomic Times · 24.06.25
1) AI 커버곡
• AI 커버곡은 유명인의 목소리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가수나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모방하여 노래를 부르는 형태의 음악 콘텐츠이다.
• 최근에는 AI 커버곡이 인기를 끌며, 박명수, 김정은 등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로 새로운 버전의 곡이 제작되고 있다.
• 유명 가수의 생전 음성을 학습한 AI가 한국어로 고음을 내는 등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다.
2) 법적 규제와 논의
• AI 커버곡과 같은 인공지능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저작물 무단 사용 문제와 기업의 규제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 저작물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 AI 산업 발전을 위축시키지 않는 방안에 대한 법적 규제 논의가 필요하며, 이는 내년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저작권료 지불
• 앞으로는 AI를 사용하여 가수나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모방한 컨텐츠에 대해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SAG-AFTRA와 음반사들 간의 AI 사용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미디어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나 배우들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 저작물의 본질은 진정한 사람의 표현과 경험에 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AI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 포용성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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