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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V · 생활변화관측소 권소희 연구원
VAIV · 생활변화관측소 권소희 연구원
‘토너패드’에 대한 관심은 2021년 1월 대비 2023년 3월에 3.6배 상승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에 자극이 될까 찾는 사람이 몇 없었던 토너패드는 이제 어엿한 하나의 기초화장품 분류명이 되었다.
과연 토너패드의 매력은 무엇일까?
‘토너패드’의 연도별 연관어 변화를 살펴보면 ‘수분’, ‘모공’, ‘트러블’ 등 효과와 관련된 단어들의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토너의 대용으로 쓰이던 토너패드는 이제 다양한 효과를 가진 간편한 팩으로 진화했다. 수분, 모공, 트러블 등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춰 골라 쓸 수 있고, 바쁜 아침 시간 얼굴에 붙여두기만 하면 간편하게 스킨케어가 끝난다는 점은 토너패드의 큰 매력이다.
또, 연관어 중 ‘올리브영’의 순위 상승을 눈여겨볼 만하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지던 토너패드가 이렇게 자리를 잡은 것은 올리브영에서 쉽게 접하고 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올리브영 매장 한편을 가득 채운 토너패드들을 보면, 판매 채널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