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동물로 등극한 아기 판다 '푸바오'

올해 인기 예능이었던 '지구오락실'과의 언급량 추이를 비교해 보면
'푸바오'의 언급량은 '지구오락실'이 방영될 시기의 최고 언급량보다 더 높은 추이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최근 워터밤 행사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아이돌 가수 '권은비'와 비교해도 비슷한 언급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셀럽만큼 '푸바오'가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푸바오의 어떤 점에 관심이 있을까요? 빅데이터 분석 결과,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그리고 올해 태어난 쌍둥이 동생들까지 푸바오 가족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탄생한 쌍둥이 판다 동생들에게 큰 관심이 쏟아졌으며,
최근 열린 쌍둥이 동생들의 이름 공모 이벤트에는 약 2만 명이 응모했다고 합니다.



푸바오의 연관 감성어를 분석해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아쉽다', '슬프다'와 같은 의견도 눈에 띕니다.
이는 멸종취약종인 판다의 개채 수 보호를 위해 푸바오가 곧 중국으로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었습니다.



푸바오가 사랑받는 이유에는 강철원 사육사와의 관계성 또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에서 판다 가족을 전담해온 강철원 사육사는 단순한 사육사와 동물 간의 관계를 넘어 남다른 사랑으로 푸바오를 돌보았습니다.
푸바오 팬들은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관계를​ 할아버지와 손녀라고 부르며 이들의 관계성에 주목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최애 동물은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과 함께 '좋아하다'를 언급한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하듯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에는 강아지, 고양이가 1,2위를 차지했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분석 결과에서 의외의 동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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