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마스터주민님아
안녕하세요.
헤어부분 누적방문자 1위 2800만 블로거
지식in 헤어용품분야 1위 별신
WM 주민님아 입니다.
오늘은 2022년도 올해에 가장 핫한 남자 헤어스타일 2가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긍정 부정평가와 인기도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Hair Trend
리프컷 vs 아이비리그컷
copyright 주민님아
program by sometrend
올해는 짧은머리와 긴머리 스타일의 유행이 굉장히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짧은머리의 대표스타일 - 아이비리그
긴머리의 대표스타일 - 리프컷
이렇게 나뉘고 있죠.
아이비리그컷
아이비리그컷이라고 불리는건 2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30년대 아이비리그대학의 조정선수들이 했다
1950년대의 ivy룩에서 따왔다
어쨋든 스포츠머리 베이스의 레트로한 헤어스타일을
유아인씨가 2020년 여름에 하면서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짧은머리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들의 선풍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리프컷
리프컷은 원래 여자 숏컷형태의 하나로 시작은 남자머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국민머리였던 댄디컷의 끝나고 애즈펌이 국민머리로 등극하면서 남자들의 머리가 점점 길어졌죠.
이동욱씨가 나온 구미호뎐에서 여자리프컷을 남자에 매칭하면서 남자리프컷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도나도 애즈펌을 하면서 지겨웠던 사람들이 조금 더 길러서 리프컷으로 넘어오는 현상이 발생한거죠.
과연 두 헤어스타일의 인기도는?
오늘은 썸트렌드로 분석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저는 지금까지 트렌드 분석을 할 때 네이버 데이터랩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데이터랩은 네이버에서의 검색량만 보여주다 보니
인스타 / 유튜브 / 페북 등 SNS에서의 반응도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는데 썸트렌드에서는 SNS 분석까지 가능해서 이번에는 썸트렌드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리프컷의 긍정 부정 비교
2021년 3월 ~ 2022년 3월 1년치
리프컷에 대해 긍정도 80%라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리프컷을 떠올렸을 때
섹시하다 / 유행하다 / 자연스럽다
라는 긍정적인 연관어가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저 3가지 키워드가 리프컷을 유행시킨 이유라고 봅니다.
아이비리그컷의 긍정 부정 비교
2021년 3월 ~ 2022년 3월 1년치
아이비리그컷은 74%로 긍정도로 리프컷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정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키워드는
쉽다 / 깔끔하다 / 편하다 / 가능하다
같은 편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깔끔한 느낌과 쉬운 스타일링이 지금의 인기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리프컷의 언급량
2020년3월-2021년 3월과 2021년 3월 - 2022년 3월 비교
각종 SNS(인스타/블로그/트위터)를 기준으로 리프컷(남자만 한정했음)의 경우 28%정도의 언급량이 상승했습니다.
즉, 꾸준하게 사람들이 찾고 있고 계속해서 관심도가 늘어가고 있는 것이죠.
리프컷은 아이비리그컷 보다 늦게 나온만큼 내년까지는 꾸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비리그컷의 언급량
동일하게 1년치 비교
아이비리그컷은 8%정도 언급량이 줄었습니다.
동일한 기간의 비교이기 때문에 >계절적 요인과 상관이 없으니, 전체적으로 인기도는 예전보다는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언급량 자체는 아이비리그컷이 리프컷보다 약 3.5배 정도는 높습니다.
즉, 헤어스타일을 많이하는 것은 아마도 아이비리그컷일 겁니다.
그러나 눈여겨 볼 지점은 아이비리그컷의 언급량이 최근 급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여름이 되면 다시 회복세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대체할 스타일이 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연관어 비교
두 헤어스타일의 연관어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프컷은 역시 이동욱씨가 떠오르고 긴머리다보니 볼륨펌 / 웨이브의 키워드와 애쉬그레이라는 염색키워드도 보이네요.
아이비리그컷은 남성미, 군인, 스포츠 같은 남자들의 강인함이 보이는 키워드와 왁스 같은 스타일링 키워드도 보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2022년에 가장 핫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스타일을 썸트렌드로 비교해봤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만 쓰다가 첨 써봤는데 비교해주는 데이터 종류가 다채로워서 꽤 재밌게 분석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올해 무슨 스타일을 할까 고민중이라면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WM 주민님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