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동화의 10년사

수많은 신발 종류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운동화가 언급량 1위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운동화의 의미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운동화의 연관 감성어 순위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본 결과, '득템하다', '싸다'와 같이 생필품으로서의 가성비를 중시하기보다는
'선호하다'와 같은 기호의 표현, 취향을 표현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운동화를 신어 왔을까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빅데이터를 통해 '한국 운동화 10년사'를 분석해 봤습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언급된 운동화 브랜드는 바로 '나이키'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10년간의 데이터이다 보니 최근 유행과는 다를 수 있는데요.



그래서 2023년 3분기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상위권은 기존 10년 데이터와 동일했지만 6위와 7위에 '아식스', '살로모'가 나타났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두 브랜드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운동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언급량이 높았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의 유행 공식을 알아보았습니다.

2013년 이후 나이키의 언급량이 첫 메가 피크를 찍은 연도는 2015년이었는데요.
그 다음에는 2018년, 그리고 2021년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나이키가 3년 주기로 유행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나이키의 메가 피크를 만든 운동화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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