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V · 생활변화관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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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이번 생활변화관측소 영상의 주제는 노년의 경제력과 노인 일자리입니다.


타자화된 키워드, '노후 준비'



연령대별 '노후 준비'의 언급량을 살펴보면 2030세대가 노후 준비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여겨보아야 할 사실은 이들이 말하는 노후 준비가 사실 자신이 아닌 부모님에 대한 사항이라는 점인데요!
부모님이 노후 준비가 되어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처럼 노후 준비라는 키워드는 주로 타자화되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만으로는 실제 노년층이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최근 국민연금 고갈과 함께 고령화 사회가 확대되며 노인을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입장만 부각되기도 합니다.
생산 불가능한 존재이자 부양의 대상, 그리고 수혜의 대상 등 젊은 세대가 가진 노인에 대한 상상력은 협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인에 대한 빈곤한 상상력은 노년에 경제력이 축적되어 있어야 한다는 부담과 편견을 심어줍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변을 살펴보면 노년에도 생계를 위해 계속해서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는 자격증 혹은 자본이 없다면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일자리가 대부분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제도 또한 보이지 않는 불평등이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인구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노인 일자리 산업과 나이듦에 대한 토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노인을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바라보는 브랜드도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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