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두 번째 비즈 리포트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된 독특한 적금 상품에 대해 분석해 볼게요!

작년과 올해 동기(1~4월) 적금 관련 주요 연관어를 비교하여 살펴보면, ‘카카오’, ‘토스’, ‘최애’, ‘굴비’ 등의 키워드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토스뱅크의 굴비적금과 카카오뱅크의 최애적금 출시 이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굴비적금은 소액 저축 시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짠테크 컨셉의 상품이며, 최애적금은 애정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예능 출연/SNS 사진 게시 등)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상품입니다. 지난 4월 한 달간 각 상품에 대한 언급량은 굴비적금 1,900여 건, 최애적금 21,200여 건으로 비슷한 시기 출시된 두 이색적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두 상품 모두 출시 시점에 언급이 확산되었으나 이후 화제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언급량이 급감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 또한 중요한 포인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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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상에서 굴비적금과 최애적금은 활발하게 비교되고 있는데요. 연관어와 감성어를 통해 두 상품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공통적으로‘ 이쁘다’, ‘귀엽다’, ‘금리‘, ‘이율’ 등의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요. 상품이 지닌 재미 요소와 함께, 적금의 본질적 특성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굴비적금은 저금을 하면 밥상으로 굴비가 내려오는 독특한 화면 구성이 화제가 되었고, 최애적금은 덕질 일기용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하며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저축에 재미를 더한 이색적금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품을 통해 잔돈이나 소액을 모으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적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금리와 이율 또한 살뜰히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독특한 컨셉에서 나아가, 상품의 본질적인 측면 또한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요소로 보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한 끼 식사 ‘라면’이라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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