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V · 생활변화관측소 백경혜 연구원
by

VAIV · 생활변화관측소 백경혜 연구원

이주의 관측 Point

코로나 이후 더 소중해진 우리 집을 꾸미는 행위들이 증가하고 있다.
공간에 가벼운 변주를 줄 수 있는 ‘홈스타일링’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이다.

코로나 시대의 인테리어, ‘홈스타일링’ 2.2배 증가

‘리모델링’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 중인 ‘홈스타일링’


‘리모델링’과 ‘홈스타일링’은 2020년 코로나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늘 똑같은 집에 변화를 주고 바깥의 경험을 집안으로 들여와 공간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집의 골조와 마감까지 공사하는 ‘리모델링’은 2019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5배 증가한 한편, 간단한 시공과 함께 가구, 패브릭,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스타일링’의 언급량은 2.2배 증가하였다.

가구와 소품으로 변주를 주는 ‘홈스타일링’이 인테리어 선택지로 추가되다

인테리어의 중심이 되고 있는 ‘홈스타일링’

필수가 아닌 옵션이 되고 있는 ‘리모델링‘


벽을 철거하고,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시끄럽고, 긴 시간이 소요되는 부담스러운 ‘리모델링’보다는 기존의 프레임 안에서 변주를 주는 ‘홈스타일링’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홈스타일링’은 기존의 가구를 사용해 재배치하거나, 거주자의 동선이나 취향에 맞는 가구와 소품을 배치함으로써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어, 집콕 시대에 최적화된 집 꾸미기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


인테리어의 디폴트가 업체에 리모델링을 맡기는 것이었다면 이제 홈스타일링의 방향을 먼저 계획하고, 벽지, 도배, 시공 등 리모델링의 범위를 결정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집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집 꾸미기를 향한 욕망과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결 가벼워진 집 꾸미기 ‘홈스타일링’으로 우리 집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VAIV · 생활변화관측소 백경혜 연구원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