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V · 생활변화관측소 권소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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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V · 생활변화관측소 권소희 연구원

이주의 관측 Point

우리 집 반려동물을 위한 ‘개린이날‘이 뜨고 있다.

[‘개린이날’ 언급 추이]
어른도, 아이도, 강아지도 신나는 ’개린이날’
[‘개린이날’ 언급 추이]
Source : Sometrend, Twitter + Blog + Community, 2019.01.01 ~ 2021.12.31
출처 :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우리 집 막내를 위한 ‘개린이날’”

어느덧 100주년, 진화하는 어린이날

2022년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은 어른들을 위한 ‘어른이날’을 넘어 우리 집 반려동물을 위한 ‘개린이날‘, ‘냥린이날’로 점차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날로 진화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사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개린이날‘의 언급량은 2019년 대비 2021년에 2.64배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5월 5일, 곳곳에서 신난 개린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리추얼의 성장, ‘개린이날’의 등장
[‘개린이날’ 연관 속성, 연관어 네트워크 TOP 15]
Source : Sometrend, Twitter + Blog + Community, 2019.01.01 ~ 2021.12.31
출처 :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우리 집 막내를 위한 ‘개린이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선물같은 하루

날이 좋은 어린이날 아침, 가족들은 우리 집 막내 ‘개린이‘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한다.

평소 집에만 있던 개린이를 위해 애견 카페와 운동장 등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는다.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함께하는 산책, 평소 좋아하던 간식 한 보따리, 함께 찍는 사진으로 선물같은 ‘개린이날’을 기념한다.

‘ㅇㅇ데이’, ‘ㅇㅇ의날’처럼 소소한 리추얼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된 요즘, ‘개린이날’ 또한 리추얼의 흐름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는 어른만 남은 우리 집의 막내를 위한 ‘개린이날‘은 어린이날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날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VAIV · 생활변화관측소 권소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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