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트렌드 에어



출처 : 셔터스톡


※ 이 글은 썸트렌드 에어로 '젤리'를 리서치한 글입니다.







국내 젤리 시장은 현재 `펀슈머` 트렌드와 `디토 소비` 등 다양한 소비 문화의 영향을 받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젤리 시장은 2018년 3946억원에서 2023년 4473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9년에는 6317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까먹는 젤리`나 `동결건조 젤리` 등 색다른 형태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1] 까먹는 젤리는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알맹이와 진짜 과일의 맛과 모양을 재현해 MZ세대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다.[4] 
또한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젤리나 건강 기능성 젤리도 인기를 끌며 시장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 국내 회사뿐만 아니라 일본 제품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제품까지 다양한 맛과 형태의 까먹는 젤리가 시중에 나와 있으며, 알피바이오를 비롯한 기업들이 의약품 젤리제형을 개발하여 활발한 시장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1] 








젤리와 펀슈머 트렌드의 관련성은 주로 '재미'와 '독특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결건조 젤리는 바삭한 식감과 특이한 모양으로 트렌디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2] 이 제품은 SNS를 통해 홍보되고 유튜버들의 먹방 영상에서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펀슈머 소비자들은 제품의 구매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결건조 젤리와 같은 독특한 제품이 그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펀슈머들은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소비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키는데, 동결건조 젤리를 통해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2] 이러한 트렌드는 특히 유튜버나 인스타그래머들의 영향력과 함께 성장하며, 흥미로운 경험과 독특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감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경험을 주는 상품들이 펀슈머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4]




젤리와 디토소비 트렌드는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의 제안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를 뜻하는 '디토소비'와 연관이 있습니다. 디토소비는 자신의 취향이나 가치관과 유사한 대상의 소비를 추종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주로 유명한 스타나 인플루언서가 소비하는 제품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해 가장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그들이 소비하는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젤리와 디토소비 트렌드의 연관성을 보여줍니다.[1] 
최근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스웨덴 캔디를 소개하면서 이 제품이 유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의 활동과 SNS를 통한 소비 관련 정보 전달이 디토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1] 또한, 젤리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유쾌함을 주는 간식으로서의 이미지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와 유행에 대한 관심은 디토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젤리와 디토소비 트렌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 캔디와 젤리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웨덴 캔디는 다양한 맛의 젤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시멜로와 껌을 섞은 듯한 식감이 특징입니다.[3, 5] 사탕을 뜻하는 캔디라는 명칭과는 다르게 캐러멜과 사탕의 중간 형태로, 스웨덴 캔디는 젤리와 연관성이 큽니다. 
스웨덴 캔디는 스웨덴의 디저트 브랜드인 '법스(BUBS)'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일부 소비자는 스웨디시(swedish) 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2] 또한, 스웨덴 캔디는 대부분이 젤라틴이나 동물성 첨가물이 없는 '비건'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스웨덴 캔디와 젤리는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 틱톡커의 영상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