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크루’ 뿐만 아니라 ‘라이딩 크루‘, ‘하이킹 크루‘, ‘댄스 크루’까지, 함께 취미를 즐기는 크루가 뜨고 있다.

크루 언급량 2.8배 상승

2019년 1월 인스타그램에서 27건(인스타그램 문서 10만 건당) 언급되던 ‘크루’가 2022년 6월 77건으로 2.8배 증가하였다.

러닝부터 클라이밍, 라이딩 등 다양한 운동을 함께 즐기는 ‘크루’ 문화가 2030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크루’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취미를 즐기는 모임으로 언급되고 있다. 혼자 하기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하여 에너지를 얻고, 꾸준히 할 수 있기 위해 크루를 만들고 있다.

2020년 14개 크루, 2022년 24개로 증가

친목을 위한 활동에서 다양한 종목 전문성을 쌓는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는 ‘OO 크루’.

크루 문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러닝 크루’는 코로나 시기에도 밖에서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자전거를 함께 타는 ‘라이딩 크루’, 함께 춤을 추고 무대를 만드는 ‘댄스 크루’, ‘퍼포먼스 크루’ 등 크루 문화는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등산 크루’는 ‘트레킹 크루’, ‘하이킹 크루’로 분화되며 더욱 디테일하게 종목을 즐기는 양상이다. 보다 전문적으로 취미를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함께 하는 크루가 뜨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