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V · 생활변화관측소 정석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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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V · 생활변화관측소 정석환 연구원

이주의 관측 Point

‘타다’로 이동을 공유하는 취향 공동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타다’는 상승 중
[ ‘타다 서비스' 언급 추이 ]
Source : Sometrend, Twitter&Community&Blog&News, 2020.01.01 ~ 2022.10.31
출처 : “‘타다’의 동승 문화, 목적지가 아닌 목적을 공유하는 것”

새로운 이동 기준, ‘타다’
‘타다 서비스’의 언급량은 2020년 1분기 대비 2022년 3분기에 18.6배 증가하였다.
‘타다 서비스’의 언급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새로운 이동 기준”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산업 내 기존 경쟁자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고, ‘타다’가 제안한 베네핏과 사람들이 체감하는 베네핏은 무엇일까?

기능을 넘어서 문화로: 단순 이동을 넘어서 취향 공동체와 함께
[ ‘타다 서비스’의 연관어 네트워크 ]
Source : Sometrend, Twitter&Community&Blog, 2020.01.01 ~ 2022.10.31
Source : Sometrend, Twitter, 2020.01.01 ~ 2022.10.31

‘타다’의 작은 문화, 택시팟 모르는 사람이어도, 목적과 취향을 공유하니까
‘타다’가 제공한 비싸고, 넓은 공간, 쾌적함, 안전함과 같은 가치들은, 공통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지가 있을 때 ‘택시팟’으로 총화 되어 활용된다.
콘서트, 공연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공동의 목적이다. 이러한 취향 공동체는 목적을 공유함으로써 연대를 만들고 합리적인 동행을 할 수 있다.
‘타인’이 아닌 취향 공동체 이기에 동승할 시 발생할 수 있는 협소함, 불쾌함, 불안전감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다.
자연스러운 ‘타다’의 동승 문화 ‘택시팟’의 형성은, 단순히 목적지를 공유했기 때문이 아니다. 취향을 기반으로 한, 공통된 목적을 공유하는 사람끼리의 동류의식 때문이다.
‘타다’는 택시 이동이라는 기능적인 소통을 넘어서 ‘취향 공동체와 함께 이동’이라는 문화를 이용자들과 만들어가고 있다.

공유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누구와 무엇을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취향 공동체와 목적을 공유할 수 있다.
‘타다’의 동승 문화는 이 지점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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