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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란 뷰티(Beauty)+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 헤어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피부관리숍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홈 뷰티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집에서 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이 바로 그 이유이다. 2022년 국내 홈뷰티 기기 시장 규모는 약 1조 6천억 원으로 2013년 800억 원 대비 약 20배나 증가했다. 2018년 이후 급성장했는데 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홈 뷰티 기기 시장도 연평균 19.1%씩 급성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930억 달러 (약 13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16년 대비 3배가량 커진 규모다.
썸트렌드 ‘홈 뷰티’의 긍부정 분석해보면 관심 늘다, 성장하다, 인기 끌다, 편의성 높이다 등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표현이 많음을 볼 수 있다. 다만 한창 성장 중인 시장이다 보니 어렵다, 비용 부담되다 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볼 수 있다. 이는 홈뷰티 기기가 좀 더 보편화되면 보완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썸트렌드 ‘홈 뷰티’ 연관어 분석을 하면 비용, 방법, 제품 등 홈 뷰티의 전반적인 관심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 기술이 발전되면서 ‘초개인화’ 화장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1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약 5조 200억 원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2019년 화장품 법이 개정되면서 맞춤형 화장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하게 지성인지 건성인지를 구분하는 게 아니다. 모공, 주름 등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피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제품을 제안한다. 관련 회사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인종의 빅데이터를 수집해서 글로벌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제2의 K뷰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썸트렌드 ‘맞춤형 화장품’ 긍부정 분석에도 추천하다, 신기하다, 안전, 취향 맞다 등 긍정적인 표현을 압도적으로 많이 볼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셀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스타일링뿐 아니라 두피 건강, 탈모, 머릿결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리미엄 헤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인다
미국 헤어 케어 시장은 2025년 25억 2천630만 달러(약 3조 59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불과 5년 사이에 20.6% 성장하는 것이다.
중국 역시 헤어드라이어는 필수 가전제품 중 하나이며, 사용 빈도가 높다.
2020년 중국 헤어드라이어 시장 규모는 약 55억 위안(약 1조 671억)으로 2018년 대비
약 19.5%가 성장했다.
특히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은 오픈런을 해도 구매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헤어 케어 제품 브랜드 판매 점유율은 2021년 기준 64%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도 건강을 중시하는 MZ 세대 특성으로 당분간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썸트렌드 ‘헤어드라이어’ 긍부정을 살펴보면 디자인 깔끔하다, 편리하다, 세다, 고급스럽다 등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세기가 약하고 잘 고장 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썸트렌드 ‘헤어드라이어’ 연관어로는 다이슨, 유닉스 등 헤어기기 판매 브랜드명이 확인된다.
또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도 볼 수 있다.
IT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여러 업체가 뷰티 테크 관련 이•미용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입소문을 탄 특정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만큼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MZ 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획기적인 기술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