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매력은?

일반적으로 서울이라고 하면 한강, 남산을 주로 떠올리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과 서울숲, 경복궁 등이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롯데월드 또한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나타났는데요!

200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랜드마크 중에서 순위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곳은 롯데월드가 유일했습니다.
이처럼 롯데월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사람들이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방식이 진화해왔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비교해 보면 놀이공원을 즐기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어요.



먼저, 청소년은 친구, 같이, 엄마 등 누구와 함께 롯데월드를 가는지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최근 나타난 특이점은 청소년 사이에서 혼자 롯데월드 가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전에는 놀이공원이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됐지만, 기존의 편견을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학생에게 롯데월드는 연인과 데이트를 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또, 교복이라는 키워드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통해 롯데월드에서 교복 데이트 로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니즈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복 데이트, 한복 데이트 등 여러 '0복 데이트' 키워드 관련 장소 중 롯데월드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과 기혼 연령대에서는 각각 연인과 자녀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과 대학생보다 놀이 기구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는 점도 주목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놀이공원의 본질인 놀이 기구에 대해 더 많이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더 높은 직장인과 싱글, 그리고 기혼이라는 점에서
어린 연령층으로 갈수록 놀이공원을 즐기는 방식이 변화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이 롯데월드에 가는 이유 중 하나로 롯데월드 특유의 분위기에 대한 언급이 눈에 띕니다.
이들이 말하는 특유의 분위기는 어디에서 나타나는 것일까요? 소셜 빅데이터 원문에서 롯데월드가 가진 3가지 감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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