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IV · 생활변화관측소 김정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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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V · 생활변화관측소 김정구 연구원

이주의 관측 Point

영화를 관람한 사람만이 평가를 할 수 있는 CGV 에그 지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수의 전문가가 주도하던 권위적 방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안목과 공정함의 기준을 획득하였기에
극장에서 영화를 선택하는 확실한 기준이 된 것이다.

실관람객 만이 평가하는 CGV 골든 에그 지수
[ ‘CGV 골든 에그 지수 / 영화 평점’ 언급 추이 ]
Source : Sometrend, Twitter+Blog+Community, 2020.01.01 ~ 2023.01.31
출처 :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기준, CGV 골든 에그 지수”

영화 관람 결정의 믿을 수 있는 지표가 된 CGV 골든 에그 지수
전문가가 아닌 관객이 평가하는 공정한 에그 지수

평론가와 관객의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를 수 있다. 평론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관객의 외면을 받은 사례가 무수히 많음이 이를 증명하지 않는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극장에 오랜만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작품이 있다. 22년 6월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800만이 넘어 역대 국내 상영 외화 13위에 등극한 ‘탑건: 매버릭‘이다. 이 영화의 흥행에도 믿고 보게 만드는 CGV 에그 지수의 역할이 컸다. 상영 2달이 되도록 99점대에서 유지된 에그 지수가 극장을 찾게 만드는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된 것이다.

다수의 취향과 안목을 믿다
[ ‘CGV 골든 에그 지수‘ 연관어 ]
Source : Sometrend, Twitter+Blog+Community, 2020.03.01 ~ 2023.01.31
출처 :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기준, CGV 골든 에그 지수”

다수가 소수의 권위를 대체하다

사람들은 에그 지수를 통해 배우보다는 감독을 더 많이 언급하고, 에그 지수가 얼마큼 유지되는지를 따지며 영화 선택을 한다. 이는 영화를 보는 다수의 안목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에그 지수는 권위와 공정성을 바라보는 기준이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에그 지수의 권위는 실제로 관람했다는 기준과 다수의 의견의 합에서 비롯된다. 영화를 보지 않고 팬심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평점을 매길 수 없다. 의도적인 평점 테러나 마케팅에 의한 흥행 컨트롤도 어렵다.
권위에 의존하지 않는, 직접 관람한 사람만 참여 가능한 ‘에그 지수’가 영화를 믿고 볼 수 있게 만든다.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다수의 선정을 통해 권위를 대체하는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에그 지수에 대한 관심은 공정함을 대하는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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