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
썸트렌드와 함께하는 뷰티/화장품 시장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두번째 주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따른 화장품 매출 증가세' 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더불어 5월부터는 야외 노마스크 시행이 발표되면서 뷰티 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이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며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대는 물론 국내 주요 백화점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썸트렌드로 엔데믹 시대에 따른 기간별 화장품 언급량을 분석해봤습니다.
화장품 관련 언급량 분석
약 2년 1개월만에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던 4/18(월) 을 기점으로 주요 SNS 채널에서 ‘화장품’에 대한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주차를 기준으로, 전주 (4월 2주차)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색조 카테고리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으로 보여집니다., CJ올리브영의 경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장품 관련 연관어 분석
이어서 화장품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 4월에 ‘색조화장품’ 에 대한 언급량이 전월대비 25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화장품 관련 사람들의 생각
이어서 감성분석을 통해 ‘화장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동기간 내 화장품에 대한 긍-부정 키워드의 비중을 분석해본 결과,
기대하다, 강세, 호조등의 긍정적 키워드의 언급량이 상위에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위축됐던 화장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며 메이크업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진정을 돕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면, 마스크 해제 이후에는 색조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신상품 출시 등 업계의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