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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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에디터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있다. 모바일 게임이 넘쳐나는 코로나 시국 속에 회사 주가까지 들썩이게 하는 쿠키런에 대해 알아보자

Part 01.7년 만에 다시 온 전성기

- 시리즈로 변신해오며 반응을 기다리던 쿠키런, 킹덤으로 터지다

사실 쿠키런은 오래된 게임이다. 2014년 카카오 게임빌을 통해 출시된 이후, 오븐브레이크시즌과 퍼즐 월드를 거치는 동안 쿠키런에 대한 관심은 출시 시점만큼 높지 않았다.

쿠키런 제작사 또한 기나긴 시간 동안 여러 시도를 했었지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쿠키런 킹덤이라는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쿠키런에 대한 관심은 출시 초기 수준까지 올라간다.

Part 02.게임 시장과 주식시장을 모두 뒤흔든 쿠키런

- 쿠키와 함께 뛰어오른 제조사의 가치

쿠키런에 대한 관심은 비단 언급량에서 그치지 않는다. 모바일 게임 연관 순위에서도 출시 전부터 관심이 오르더니 출시된 이후는 모바일게임 연관 순위 상위권을 유지한다.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쿠키런은 제조사인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마저도 흔들게 된다.

쿠키런 출시 이전 주식 평단 1만 원대였던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올해 1월 실제 출시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가 16만 원까지 치솟으며 게임 소프트웨어사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세를 자랑하게 되었다.

이렇듯 제조사의 주가까지 흔들게 된 쿠키런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Part 03.킹덤의 성공요소, ‘캐릭터&성우’, ‘새로운 재미’

- 킹덤의 재미요소를 꼽으라면 개성 있는 캐릭터 세계관 그리고 새로운 재미이다.

쿠키런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계관을 가진 쿠키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퀘스트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때 캐릭터들의 모양뿐 아니라 각 캐릭터에 맞는 찰진 대사와 찰떡같은 목소리는 인기의 또 다른 요인으로 일컬어진다.

여기에 간단한 조작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모으는 재미와 탐험의 요소가 더해져 쿠키런을 알았던 사람은 물론 몰랐던 사람들까지 빠져들게 만든 것이다.

"쿠키런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은 재미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변화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켜 온 모습이 아닐까?"

박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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