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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GV 홈페이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IU), 이주영 이 엄청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브로커>가 6월 8일 개봉했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버린 ‘소영’ (이지은)과 버려진 아이의 새 부모를 찾아주며 돈벌이를 하던 ‘상현’ (송강호), ‘동수’ (강동원)의 이야기이다. 또한 형사 수진 (배두나)와 이형사 (이주영)이 그들을 ´브로커´로 의심하여 수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세계적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아 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출처 : 썸트렌드 2022.05.13 ~ 2022.06.12 ´브로커´ 언급량 추이

개봉 전후로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SNS상에서 ‘유애나’라는 팬덤을 가진 아이유 (이지은)에 대한 언급이 비교적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 썸트렌드 2022.05.13 ~ 2022.06.12 ´브로커´ 긍부정

썸트렌드 데이터를 통해 긍, 부정어를 확인한 결과 대체로 긍정적인 평을 보이고 있었다. 일본 감독 특유의 ‘잔잔함’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는 평이 많았다. ‘아쉽다’는 부정적인 평을 보인 사람들은 대부분 큰 기대에 비해서는 각본이나 전개에 있어 아쉬움을 평했다.

출처 : 썸트렌드 2022.05.13 ~ 2022.06.12 ‘브로커’ 연관어

´브로커´의 연관어를 살펴보면 출연 배우에 대한 언급, 그리고 vip 시사회에 참석한 뷔 (김태형)의 언급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나, 편한 분위기를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과 배우들을 극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또, ´브로커´는 제 75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레드카펫’, ‘칸영화제’ 등의 연관어가 나타났다.

영화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를 버렸지만 다시 찾기 위해 돌아온 엄마와, 혈연은 아니지만 진심을 통해 가족이 된 세 명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감동을 유발하고 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유명한 대사와 함께 베이비박스의 실태와 목적을 되짚고, 생명의 소중함을 사회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해외에서도 실감할 수 있는 아이유의 인기와, 미모 그리고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출처: ‘이지금 [IU TV]’ 유튜브 채널

아이유는 칸 영화제에 입고 갈 드레스를 선정하는 과정을 담아 유튜브에 올린 바 있는데, 영상이 조회수 207만회에 달했다. 특히, 선정된 드레스 (사진 기준 중앙) 가 외국이 아닌 국내 브랜드임이 밝혀지면서 한층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출처: '아이유 어깨빵' 마리아 트래블, "진심으로 미안해" 영상 사과 > 연예일반 > 연예일반 > 연예 > 기사본문 - 스포츠한국 (hankooki.com)

한편, 프랑스의 한 인플루언서가 서있던 아이유를 밀치고 갔지만 사과를 하지 않고 지나간 장면이 포착되면서 동양인 차별 논란이 일었다. 누군가를 밀친 경우, 정중하게 사과하는 것이 에티켓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그냥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논란이 일자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유를 태그하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과보다는 아이유의 인기에 자신에게 파문이 일자 어쩔 수 없이 올린 영상이라는 평도 있었다.


이 논란은 이서진에게도 옮겨갔다. 5월 29일 방영된 ‘뜻밖의 여정’에서 한 미국 배우가 일면식도 없는 이서진에게 자신의 핸드백을 맡기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Thank you’ 라는 자막과는 달리 영상에서는 어떠한 감사 인사 없이 떠나는 모습이 보여 이 역시 동양인 차별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동양인 비하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사람들도 점점 해당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반응하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다.

´브로커´가 개봉한 지 6일째 되는 날이다. 앞으로 관객을 얼마나 더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동시에 영화를 통해 다뤄진 사회적 문제와 가족의 따뜻함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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